-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심곡복지회관 공개검사 지역복지관 이용불편사항 신고 접수-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공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4년도 사회복지시설 검사계획에 따라 지역사회복지관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공개검사를 실시해 복지시설의 업무체계를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복지시설로 운영함은 물론 비효율적 업무를 집중 점검하여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검사의 중점점검분야는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의 적정성 여부, 외래강사의 적정 채용여부 및 직원 1인당 업무비용, 인건비 및 강사수당 지급기준 등이다.

공개 검사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한달에 2~4개소씩 점검하고, 현지방문을 통한 실지검사와 보조금 지원부서와 합동검사 등을 병행한다.

검사 대상은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두 11개소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심곡복지회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복지관 시설을 이용하면서 소속 직원의 위법, 부당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규제 등 시설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제보사항을 신고하면 검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를 비롯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사회복지과(032-320-2353~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