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중학교 3학년 이 정 철군 우승차지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김종연)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4년 제7회 청소년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12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초∙중∙고등학생을 혼합하여 4인으로 구성된 16개 팀에서 리그전으로 본선진출자 16명을 가려내,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에서 중흥중학교 3학년 이정철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우승자에게 상장 및 10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 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예선전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했다.
구는 앞으로 이 행사를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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