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자전거시정현장방문단”운영

원미구는 방학기간을 이용 학생과 부모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관내 박물관을 순례하는“자전거시정현장방문단”을 운영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미구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타고 관내 박물관을 순례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신청접수를 통해 신청된 관내 1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오전 10시 부천종합운동장에 집결해 만화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화박물관, 추억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교육박물관, 중세유럽의 이름있는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는 유럽자기박물관을 견학하고 원미산 자전거도로를 따라 자연생태박물관과 부천물박물관을 둘러본 후 귀가했다.

원미구 관계자는 ¨ 자전거시정현장방문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특색있는 지역의 박물관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내 있는 자전거도로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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