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월드, 6.70년대 생활상 담은 인형 전시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6,70년대 낯익던 7일장(시장) 풍경과 학교 교실모습, 초가집. 뽑기집 등을 똑같이 재현한 찰흙 인형전이 열려 아이들에게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교육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고 건축물 테마파크 아인스월드(www.aiinsworld.com)는 오는 4일부터 3개월 동안 6,70년대 생활상을 재현한 ‘아름다운 시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골 농가의 모습과 대포집, 뻔데기 구르마 등 6,70년대 생활상을 기름찰흙(유토)으로 재현한 것이다.

전시작품은 총 14세트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찰흙을 이용해 당시 사용되었던 주방용품, 공산품 등 각종 생활용품은 물론, 당시의 의복 등을 생생하게 재현한 것으로 과거의 삶을 뚜렷이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직접 보여 줌으로써 교육적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인스월드 관계자는 ¨전자오락과 컴퓨터에 젖어있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따뜻했던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3,40대의 부모들에게도 과거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인스월드는 전세계 25개국 유명건축물 109점을 실제 크기의 1/25로 축소, 전시한 테마파크로 건축물 관람과 그 속에 얽힌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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