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연잔치마다하고 비용과 고희의 기쁨담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일천만원 전달..

송내2동에 이세형어른이 고희잔치를 마다하고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동사무소에 일천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있다.
올해 고희를 맞은 이세형옹은 22일 송내2동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왔다.
송내2동 김종대 동장은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명절이라고 해도 불우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진게 현실인데, 고희의 축복과 기쁨을 불우한 이웃에대한 사랑을 통해 나누는 어르신의 깊은뜻을 잘 세겨 정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세형 옹은 현재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평소에 불우이웃돕기 등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으로 송내2동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70세대에 백미(20kg, 35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일백만원을 소사구사회복지과에 기탁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고 잔액은 사랑의 요쿠르트 사업 기금에 보관해 저소득층 돕기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