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잔디광에서
도내 예.기능무형문화재 34가지 시연,체험기회 -

경기도내의 예.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지는 ‘제6회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가 15일 오전10시 부천시청잔디 광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에는 승무살풀이,경기소리,광명농악,안성남사당,안성 향단무,율창송서,풀피리,봉산탈춤,통진두레놀이,광지원농악,중미풍물판굿등 예능부문 무형문화재 공연이 열리며, 도자기 만들기,나전,산성소주만들기, 소주내리기,전통북만들기등의 기능부문 21종의 무형문화재 기술이 시연된다.

또한 풍물패의 길놀이공연과 장인의 혼이 깃든 전시등의 볼거리와 옹기 만들기,염색등의 전통문화재 만들어보기 체험,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 바자회를 통한 심장병어린이 돕기행사와 행사참여자들에게 무형문화재 작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나눌거리행사도 마련된다.

첫날 15일 오전 10시에 전시장개관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후 3시 전통북,남한산성소주,자개,옹기만들기 기능시연과 오후 4시 국악,실내악,나눔소리 예능공연이 펼쳐졌다.

둘째날인 16일에는 오후 2시 안성향당무,광지원농악,통진두레놀이,서도민요,풀피리등의 식전행사와 오후4시에는 홍건표부천시장과 손학규경기도지사, 도의회의장,무형문화재총연합회이사장등이 도내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오후3시에 경기소리,승무살풀이,봉산탈춤예능공연과 도자기 만들기,나전,조각장,산성소주만들기,연만들기,북메우기,옹기만들기,자연염색,짚풀공예등의 기능시연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안성남사당놀이,줄타기 공연,덧배기춤,꼭두각시춤,중미풍물판굿,살판놀이바나돌리기,무등타기,농악놀이등의 예능공연과 도자기,나전,조각장,산성소주,연만들기,북메우기,옹기만들기등 기능시연과 페이스페인팅 연날리기등의 부대행사 심장병돕기자선행사,무형문화재작품증정의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가 부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부천시민들에게 도내 각지명인들의 예능과 기능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문의 문화예술과 :320-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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