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점으로 시원하게 풀어버리세요

새롭게 단장한 중동 LG백화점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LG백화점 3층에서 (주)비에프아이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재미로보는 타로카드``는 하루에 70-80여명 정도가 꾸준히 찾고 있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타로(Tarot)란 각각 다른 21장의 카드를 사용해 점을 치는 것으로 12~13세기경 유럽에서 유행했다로 알려져 있다. 카드를 보여주고 뒤집은 후 특정문제에 대해 생각하면서 왼손(왼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을 사용해 세장의 카드를 뽑게해 사안에 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예측하는 것으로 주변환경 보다는 한 개인의 무의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TV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소개됨으로써 젊은층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해, 기존의 비공개적이고 은밀한 전통적인 점술, 사주풀이와는 달리 공개적이고 오락적이며 서구적인 분위기로 젊은 신세대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재미로보는 타로카드``는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고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망토, 촛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으며, 사주와 손금 등도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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