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는 홍건표 부천시장, 황원희 시의장, 시청공무원 및 시각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의 흰지팡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마련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및 참석자들이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를 짚고, 시청을 중심으로 도로를 행진하여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한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공무원 67명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시각장애인 놀이 한마당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인이 많이 참여해 시각장애인의 애로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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