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기박물관에서 동양자기 500여점 기획전시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유럽자기 박물관에서 18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 까지 유럽각국의 다양한 도자기를 부천시민들에게 동양자기의 신비-유럽자기의 뿌리 찾아서 특별기획전을 내년 1월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자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도자기가 발달한 한국, 일본, 베트남, 타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등 다양한 동양의 도자기 감상을 통해 중국의 영향을 받아 동양자기와 비슷하지만 유럽자기만의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 유럽자기와 비교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획전시회에서는 유럽자기의 기원인 중국자기(명, 청시대)와 유럽에 동양자기 붐을 일으킨 일본의 고이마리(아리타야키;이삼평), 사쓰마야키(심수관)를 비롯 베트남, 타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등 서로 다른 특징이 있는 작품들 50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문의=유럽자기박물관 ☎66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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