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최초
보험명칭은 김도수선수 별명 딴 ‘얼짱보험’

부천체육관을 홈코트로 사용중인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프로농구단(단장 박성윤)은 2004-2005시즌 신인선수 김도수(23·193㎝·사진)에 대해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최초로 얼굴 상해 보험을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금액은 얼굴상해시 최고 10억원을 보상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자랜드구단과 보험사측은 이번 보험명칭을 김도수 선수의 별명을 따서 ‘얼짱보험’으로 하기로 했다.

한편 전자랜드 김도수 선수는 경희대 재학 시절부터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슈팅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여성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팬카페 회원도 2천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전자랜드 구단에서는 일찌감치 ‘차세대 문경은’ 으로 낙점을 받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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