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공고의 경우, 595명 모집에 949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식품과학과 발효식품 2개과에 70명을 선발하는 양평고는 145명이 원서를 내 2.0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부천 정명여자정보고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미달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업계 고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취업과 대입에 유리해 지원자가 다소 늘어났다”고 말했다.
강영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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