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스로 프로가 돼야한다”
-하나은행 부천LG점 한지원 지점장

하나은행 부천LG지점장으로 39세 여성 한지원씨를 전격발탁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해 6월 하나은행 부천LG점 책임자인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뒤 지난 3일 전격 발탁돼 아주 이례적인 경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지점장은 85년에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현재 21년차 금융인으로써 현재의 위치까지 아주빠르게 올랐다.

그는 2003년에는 우수 프라이빗뱅커(PB)로 선정될 만큼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 지점장은 “금융인은 ‘종합예술인’인것 같다”면서 “은행의 업무가 다양해지는 만큼 여러가지를 잘끌고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경영연구원, 기업금융경영자과정, 손해보험대리시험 합격, 공인중개사자격증 등 많은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한 지점장은 “금융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고객관리에 성실함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후배양성에도 힘을써 나의 전처를 밟아 성장하도록 돕고싶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 부천LG지점은 2004년도 하반기 CS(고객만족)탁월점포로 선정될 만큼 전창구에서 CRM활동을 통해 각각의 고객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연계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한 지점장은 여성후배들에게 “자기 스스로 프로가 돼야한다“면서 “나 스스로부터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의 한계에서 빨리 벗어난다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고객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내 마음을 다해서 친절을 베풀고, 자기가 맡은 업무에 충실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일하자”고 당부했다.

기타문의=하나은행부천LG점 ☎34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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