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협찬한 농협중앙회 4억2천만원 예치
예매시스템 및 온라인가입시스템 오류로 675만원 환불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이월예치금이 11억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후원회를 통해 기업체로부터 협찬 받은 금액은 4억1천만원으로 당초 목표액 3억5천만원보다 6천만원(17%)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는 반대로 예매시스템 및 온라인 가입시스템 오류로 환불한 금액은 125건에 675만원으로 집계됐다.

PiFan조직위원회 기금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이월예치금(2003년 이월예치금 10억5천만원 포함)은 11억3천여만원으로 예치은행별로는 농협중앙회 4억2천여만원, 국민은행 3억1천여만원, 외환은행 2억4천400여만원, 조흥은행 1억5천500여만원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기업체를 제외한 금융기관에서 협찬한 은행은 농협중앙회부천시지부 5천만원, 한미은행이 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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