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부천시장은 이사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의 발전은 단순히 부천시의 위상제고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시민들의 화합요체로 승화시켜 희망과 용기를 갖게하는 정신적 힘의 바탕”이라며 “엘리트체육을 통해 각 분야의 체육지도자를 배출해야하고, 시민들이 각자에 맞는 동호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유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행정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시장은 “부천시의 체육행정이 매우 취약해 체육회가 확실한 비전과 신념을 갖고 체육행정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며 “취임 이후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와의 역할관계를 분명해 엘리트체육 발전 속에 우수한 지도자가 배출돼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함께 원원하는 공생발전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시장은 “이를 자칫 오해한 생활체육연합단체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대국적 취지를 생활체육회에 알려주고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병학(전 부천시제2건국추진위원장), 이태영((주)낫소스포츠 대표이사), 장병화(가락전자(주)대표이사)가 부회장에, 김현호(네이버치과병원 대표원장), 오언종(태영종합건설(주)회장), 주영민(드림씨티방송(주)대표이사), 주원영(셀카대표) 홍철표(부천대성병원 상임이사) 송춘석(농협중앙회 원미지점장)이 신임이사에 위촉돼 위촉패를 받았다.
신임 서효원 부시장도 회의장을 찾아 인사를 했다.
임순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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