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안병환 부천시 지회장 취임식이 7일 오전 11시30분 원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건표 시장, 황원희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상이군경회 김현준 지회장 등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환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신념을 바쳐 장애인 복지 발전에 모든 노력을 하겠다”면서 주안점으로 “▲소외된 장애인을 발굴해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 서로 신뢰와 존중하는 협동심 마련에 힘쓰며 장애인 자활작업장을 만들겠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지회운영으로 발전시키겠다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겠다”며 “장애인협회의 발전과 변화는 협회원들의 도움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건표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시설은 편의시설로 인정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반드시 장애인 쉼터도 확충하고 자활작업장은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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