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18표, 반대 10표, 기권 1표

부천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 Y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돼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소집, 신임 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생활체육 축구연합 비상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6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29명의 단위 축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Y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건을 상정, 토표결과 찬성 18표, 반대 10표, 기권1표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대해 Y회장은 자신이 임시총회를 소집하지 않았다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정관에 회장이 중대한 과실이 있을 경우 감사가 임시총회 소집을 회장에 요구할 수 있고, 소집 불응시 감사가 직권으로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며 “27명의 단위 축구회장이 정식 안건으로 채택한 만큼 무효주장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또 “불신임안 가결 내용을 생체협과 부천시에 통보했다”며 “오는 27일부터 회장기축구대회가 개최되는 관계로 20일경 총회를 소집,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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