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훈봉사단(단장 김현준) 발대식이 11일 오전 11시 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보훈봉사단은 국가유공자 6개단체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수혜받는 입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시민과 가까이 하는 단체로 변화하고자 창단됐다.


 


김현준 단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보훈단체는 독립운동 시대부터 민주화시대까지 다 살아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잃음의 참담함과 전쟁의 처참함을 평화시에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일깨우고자 회원들은 NGO 형태의 자원봉사단으로 변화하여 적극 홍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건표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시에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여유가 있어 남을 돕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며 내가 어렵고 힘들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돕는것이 진정한 자원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원희 시의장, 시의원, 3개구청장, 도의원 등 관계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합라이온스에서 식전행사로 사물놀이를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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