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51개팀 참여 내달 10일까지 열전

 

제1회 부천터미널 소풍(SOPOOOONG)배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남.여 5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북부수자원생태공원축구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황원희 시의회의장, 손석창 회장(부천터미널 소풍), 박창규 사장(부천터미널 소풍), 김문수 국회의원, 김종연 원미구청장, 김광회, 최환식 도의원, 박노설, 서영석 시의원 등 축구인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터미널 손석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회 소풍배 축구대회가 부천시 축구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부천시 축구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면서 “처음 시작은 미역하나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천시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인프라구축이 중요하다”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오정대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고 축구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특히 “일부에서 생활체육을 죽이려고 종합운동장하부공간 등 체육시설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영하도록 했다는 음해도 있다”면서 “그 동안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로 생활체육을 죽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며, 부천시 체육회장으로서 부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생활체육을 위촉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원희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에서도 부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으로 갖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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