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음식여행’... 올해 2만5천명 관람

 

부천시 환경위생과가 어린이들의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제작한 ‘초롱이의 음식여행’ 아동극 관람자수가 2만5천명에 달하는 등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초롱이 음식여행’아동연극 공연결과 2만5천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공연관람 후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아동극 공연이 아동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자가 91%에 달했고, ‘아동들이 공연보기에 적절’(79%), 연극내용이 재미있다‘(87%), 공연일수 확대희망’(98%)로 교육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초롱이 음식여행’이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마련된 아동극으로 알고 있다는 응답이 92%를 차지하는 등 인지도 및 홍보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좋은 반응과 호응이 있어 공연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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