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장관에 탄성...문화도시 부천 미래 밝다

 

‘아름다운 소통’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제22회 복사골 예술제 개막식에 시민 5천여명이 몰려 문화도시 부천의 희망찬 모습을 대내외에 알렸다.


 


시민들은 봄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장관을 카메라에 담는 등 형형색색 아름다운 모습에 탄성을 자아내며 부천시민이라는 행복감을 듬뿍 느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천시 자매도시인 일본 오까야마 다카야시게오 시장 일행 방문단과 러시아 하바로프크시 사브크프세르게어 의장 일행 등이 경축 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일본 다카야시게오 시장은 “부천시민들의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부천시민들은 시장, 시의회의장과 함께 삼위일체가 되어 행정을 도와주고 같이 노력해 가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섭 부천예총지부장, 홍건표 부천시자으 황원희 부천시의회의장, 이옥수 김혜성, 류중혁, 이영우, 박종국, 이덕현, 서강진 시의원, 김광회 도의원, 장상빈 부천상공회의소 소장, 이형재 부천문화원원장, 방비석 전 부천시장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김창섭 부천예총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복사골 예술제를 통해 예술의 가치가 존중되고, 그 가치 속에 부천사회가 발전되고 부천시민이 문화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사회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성숙된 문화도시는 시민이 구경꾼이 아니라 주인이 되는 문화 나눔 운동으로 연결되어 시민문화가 활성화되는 도시를 말한다”며 “부천문화 예술의 르네상스가 전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사골예술제는 86만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단체와 전문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예술제로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사람을 결집시키는 힘이 있다”며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 뒷받침 없이는 어렵다며, 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부천시의 미래는 밝다, 우리모두 희망을 가지고 전진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황원희 시의회의장도 “복사골예술제를 통해 보다 밝고 보다 활기찬 부천의 내일을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