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감상부문 대상에 ‘주먹이 운다’

 

 


PiFan특별상에 '기억의 조각을 모아서 꿈을 장식하며 잠들어요‘ 차지


 


영상문화를 이끌어 갈 인재발굴과 생활속의 영상문화를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5회 부천영상제 작품공모심사결과 영상부문 대상에는 ‘속삭임’(김기현. 청주대 4년), 우수상에는 ‘통조림’(정지환 .성균관대 영상학과), ‘당신의가치는 얼마입니까’(신민철. 안양예고 3학년), PiFan특별상에는 '기억의 조각을 모아서 꿈을 장식하며 잠들어요‘(홍지현 숙명여대 4학년)가 차지했다.


 


평론, 감상부분 대상에는 ‘주먹이 운다’(권선영.한서대 2학년), 우수상에는 ‘여자.정혜’(김예은. 안양예고 3학년)이 선정됐다.


 


특히 PiFan특별상을 차지한 홍지현은 상동에 거주하는 부천시민이며, 영상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기현군(청주대 4학년)과 부천판타스틱영화제(PiFan) 단편부분 출품자격을 얻는 영광을 안았다.


 


김준후(한국영화인협회부천지부)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영상제는 제5회를 거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상물이 응모를 했다”면서 “영상물의 경우 뚜렷한 주제의식과 영상세대다운 화면 구성이 돋보였고 평론, 감상부문도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해석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창섭((사) 한국예총부천지부장)제22회 복사골예술제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영상제는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매년 묘목을 심고 가꾸는 일처럼 영상예술의 모태가 되고 뿌리가 돼 영화도시 부천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응모작품수가 2배 이상 많은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홍건표 부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부천영상제가 한국영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부천을 한국영화계를 선도하는 문화메카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갑의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영상부문에서 아쉬운 점은 새로운 시도나 실험이 부족했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를 만드는 능력은 상당히 수준이 높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며 “중.고생들까지 수준 높은 영화감상과 평론이 한국영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제5회 부천영상제에 영상부분에 117편, 평론부분에 13편, 감상부분에 13편 등 143평이 응모해 지난해보다 응모작이 크게 늘어 명실 공히 한국영화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순달기자 puchonnp@chol.com.


...............................................................................................................................


◆수상자 프로필

 


▲평론, 감상부문  


 


대상(부천예총지부장상): 권선영(한서대학 2학년),


작품명: ‘주먹이 운다’


수상소감: 앞으로 열심히 하는 영화감독이 되겠다.



 


 


 


 


우수상(영화인협회부천지부장상): 김예은(안양예고 3학년)


작품명: ‘여자.정혜’


수상소감: 기쁘다 열심히 공부해 한국영화발전에 기여 하겠다.


 


 



 


▲PiFan특별상(조직위원장상): 홍지현(84년생, 숙명여대 4학년)


작품명: ‘기억의 조각을 모아서 꿈을 장식하며 잠들어요’


수상소감: 열심히 노력해 좋은 작품 꼭 만들고 싶다.



 


 

 

▲영상부문

 

대상(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상); 김기현(82년생, 청주대 4학년)


작품명: ‘속삭임’


수상소감: 큰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 좋은 영화 만들고 싶다, 기억해 달라.



 


 


우수상(부천예총지부장상): 정지환(81년생, 성균관대 영상학과)


작품명: ‘통조림’


수상소감: 평소에도 통조림을 좋아하는데 통조림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



 


 


우수상(경기도부천교육장상): 신민철(87년생, 안양예고 3학년)


작품명: ‘당신의 가치는 얼마 입니까’


수상소감: 기쁘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