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과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지난 4일 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대기업 전문인력을 활용 중소기업 경영자문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경영자문 지원 사업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상 다양한 문제점을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의 전문가 인력집단(250명)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및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으로 경영관리(인사,노무,조직관리 등), 마케팅판로(영업전략, 수출입판로개척 등), 재무회계(세무,회계 등 ), 생산기술(원가절감, 특허출원 등 ) 등 4개 분야 중 업체가 선택하는 1개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를 직접 파견하여 최대 20일간 상담 및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경영자문에 소요되는 총242만원은 산업진흥재단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90%를 부담하고 업체는 10%만(24만2,000원) 부담하기 때문에 그동안 비용 때문에 회사의 문제점 진단을 미뤄 놓았던 관내 중소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청 산하 재단법인으로 대ㆍ중소기업간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통한 기업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중소기업지원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체결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력관계를 우호적으로 확대하여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영애로의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모집은 부천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www.bipf.com)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금년도에는 부천시 관내 13개사에 지원이 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