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로 승부해야”

 


“국내 대기업이 투자를 많이 해야 중소기업이 살아나는데 대기업이 해외로 이전하는가하면 국내에서는 투자를 않고 있어 중소기업이 많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갈수록 더욱 힘들어져갈 것으로 전망되어 큰 일입니다. 또 환율이 떨어져 많은 수출기업들이 타격을 입고 있으나 국가적으로도 환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속수무책입니다. 더 떨어지지 않길 기다릴 뿐입니다. 대기업들은 환율하락에 대한 손실을 협력업체들에 전가하고 있어 하청중소기업의 실정은 더욱 어렵다 합니다. 하지만 어려울때일수록 ‘최선이 내일의 경쟁력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야든 기본적으로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자기 업종에 충실해야만 합니다. 요즘엔 과거처럼 대충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정말 자기가 하는 업종에서는 최고가 되겠다는 확고한 이념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환율하락으로 수출업체마저 어려워 중소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는 (주)심텍 심방식대표이사는 어려울때일수록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심방식대표이사는 필요한 제품을 적기에 쓸 수 있도록 납품하는 등 전략적인 경영방침을 세워 타사와 차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천지역은 여러 가지 입지여건이 좋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특히 금형업체가 밀집된 곳인데 공장부지 부족으로 큰 업체가 다 빠져 나가다보니 그만큼 금형업체가 타격을 받고 있다며 큰 업체들이 되도록 부천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방식대표이사는 조선대학을 졸업한후 공채 1기로 (주)연호전자에 입사, 14년 8개월간 근무한후 2001년 7월에 (주)연호전자의 직영업체인 (주)심텍을 설립했다.


 


전자부품(콘넥타) 판매  및 케이블 어셈블리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 매출액 50억원을 기록했다.


 


심방식대표이사는 매사에 성실하게 살자라는 생활신조로 기업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젊은 기업인으로 패기와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학창시절 단과대 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심방식대표이사는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도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이 크게 요구되므로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심방식대표이사는 16년간 부천에서 살고 있어 부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 매출을 많이 올려 부천시 세수에 보탬이 되엇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심방식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부천 중부경찰서 청소년 육성회와 부천테크노파크 3단지 보안위원, 상공회의소 기업인 포럼 운영이사, 아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14기 총무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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