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치안의 충실한 조력자 역할 다하겠다”

 중부경찰서 중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가 지난 11일 상동 파인웨딩홀에서 제3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사철위원장(한나라당 원미을지구당)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유명궁 김현추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장 및 패 증정에 이어 유공협의회 회원 감사패 증정과 신입협의회장 위촉장 수여,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 임원 위촉장 수여로 이어졌다.


또 이영석 전 회장(현 고문, 도의원)의 이임사에 이어 김현추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김현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차기를 이끌어갈 회장으로서 여러분과 한 가족이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기쁨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훌륭한 선배님들의 전통을 잘 이어가야 하며 부천지역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중․상동․약대동의 지역치안을 평온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며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부천 중․상동․약대동의 지역치안을 위해 중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일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중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경찰기구개편에 의해 기존 파출소가 지구순찰대로 통합되어 파출소 단위로 활동하던 방범위원회 제도가 폐지되고 지구순찰대 단위의 생활안전협의회 발기인을 모집하여 그해 7월 창립총회를 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지시되어 있는 경찰청 훈령에 의거하여 2004년 6월 부천중부경찰서 소속 중1, 중4, 약대파출소 관할구역내 생활안전협의회 발기인을 모집하여 그해 7월 창립총회를 개최, 탄생됐다. 지난 2월21일부터 2대 회장인 김현추회장이 협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이번에 3주년을 맞아 취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인라인스케이트 순찰대를 발대하여 중앙공원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범순찰호아동 등을 싱시해왔으며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활동 및 지구대, 목배치 참여 등 NGO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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