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폭넓은 기술개발 지원하겠다”

 “저희 전자부품연구원 부품소재연구본부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가 지난 7월 1일자로 전자부품연구원 메카트로닉스연구본부로 승격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천시 전략특화 산업분야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나 최근들어 1개의 센터가 연구 및 기술지원 장비지원을 담당하기에는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 부천시 전략기술에 대응하는 연구조직의 개편이 강하게 요구되어 부천시 특화산업지원에 알맞게 규모를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특히 기존에 소형정밀모터 및 제어기 분야를 지원해왔던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소형정밀모터 및 제어기 분야 지원) 1개만을 운영해오던 것을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지능형 로봇 지원)를 하나 더 늘려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천시 특화사업인 로봇사업과 부품소재사업, 소형모터사업 등 여러 분야 사업들을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난 1일자로 센터에서 본부로 승격되어 규모를 확대 개편했다고 들려주는 전자부품연구원 메카트록닉스연구본부 성하경본부장은 앞으로 폭넓은 분야 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앞으로는 모든 기업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기술개발지원 및 장비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성하경본부장은 “기술개발에는 현재 기업이 필요로하는 사업화 기술과 5~10년이후를 예상하여 기술개발을 하는 원천핵심기술개발사업이 있다”며 기업인들이 멀리 내다보고 미리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는 연구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하경본부장은 전자부품연구원 부품소재연구본부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개소와 함께 센터장을 맡아오다 본부로 승격되면서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01년 5월 1일에 부천테크노파크 ‘첨단협력연구단지’에 설치되어 전자부품연구원 부품소재연구본부 지능메카트록닉스 연구센터로 출발한 전자부품연구원 메카트로닉스연구본부는 현재 25명의 연구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그동안 부천시의 중점추진사업인 소형모터, 센서, 계측기기산업의 지원을 위하여 ‘소형모터공동연구센터’를 운영, 관련산업의 애로 기술 및 장비사용 지원을 해왔다. 또한 부천시의 미래첨단육성산업으로 지능형로봇분야가 선정됨에 따라 2005년 5월 부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연구단지’개소에 맞추어 ‘지능형 로봇팀‘을 센터내에 설치하여 로봇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연구장비지원을 해왔다. 이어 2006년 9월에는 부천시 산업의 68%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한국부품소재진흥원과 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부천부품소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하경본부장은 한양대학교(기계공학과)와 동대학원(석사)을 졸업한뒤 아주대학교(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한국 전력공사와 삼성전기(주)에서 근무한바 있으며 일본 (주)MINEBIA 자동화 기술연수를 거쳐 전자부품연구원메카트로닉스 연구본부에 들어왔다.


평소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고 항상 희망을 갖고 살자’는 좌우명을 갖고 부천지역발전을 위해 다가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성하경본부장은 현재 부천시 경제자문위원회 위원과 부천시 기업사랑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한번씩 직원들과 함께 성가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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