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제 폐지해야”

 “저희 회사는 3D업종이라 아주 힘든 일을 해야 하는데 3D업종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외국인 근로자 문제입니다. 요즘 젊은 내국인 근로자들이 힘든 일을 꺼려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최저 임금제를 적용, 내국인 초보자 임금보다 더 주고 고용해야 하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려고 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임금을 줄이기 위함인데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을 정부에서 개입하여 기업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기업들도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놓고 경쟁을 벌여 외국인 근로자 임금만 높여 놓은 상태로 기업인 스스로도 자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제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3D직종의 기업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외국인 근로자 문제라고 들려주는 (주)태성화학 인태섭대표이사는 정부에서 개입하여 외국인 근로자도 최저임금제를 적용시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야 하는 3D업종 기업들이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제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태섭대표이사는 현재 부천지역은 공업용지 부족과 비싼 땅값으로 인해 대부분의 중견기업들이 부천을 떠나 중소기업중에서도 소기업에 속하는 기업들만 남아 있어 부천에서 기업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인태섭대표이사는 그동안 시에서나 정부에서 3D업종의 제조업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아 방치된 상태라며 3D업종 기업이 잘돼야 금형산업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인태섭대표이사는 늦은 감이 들지만 현재 홍건표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모로 시책을 펼치고 있어 참으로 고무적이라고 들려주기도.


인태섭대표이사는 ‘89년에 (주)태성화학을 설립하여 기업을 하기 시작했으며 동종업계에서만 28년간 몸담아온 베테랑 기술자이기도 하다.


(주)태성화학은 고무제품제조업체(산업용, 공업용)로 오랫동안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질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많은 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인태섭대표이사는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신용과 의리를 잘 지키며 아주 활동적인데다 인정이 많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여 많은 단체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과 충청향우회 부회장 겸 사회봉사분과윈원장, 부천시 새마을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이밖에도 부천시 자연보호협의회와 남부천로타리클럽, 진솔회(사회봉사단체) 등 14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있는 인태섭대표이사는 탈북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탈북자 무료 합동결혼식을 2회(14쌍)개최했으며 진솔회를 통해 지난 5월 독거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끝으로 인태섭대표이사는 부천이 인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기업인들이 부천의 탈북자들(300명)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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