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우리 기업들이 임금상승과 구인난, 과도한 규제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국내에서의 사업을 포기하고 해외로 진출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업종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부동산가의 급등으로 순수하게 제조업에만 투자해온 기업인이 바보 소리를 듣게되는 판국이 되었습니다. 기업이 기업에 투자해야 실업자도 줄어들고 경기도 잘 돌아갈텐데 기업이 기업에 투자하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업이 기업에 투자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사회 구조적 여건이 제대로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 정부는 기업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기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또 우리 중소기업들은 대부분이 하청업체로 발주업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요즘 중소기업들은 임금은 상승하고 발주업체는 단가를 내리고 있어 고충이 큽니다. 정부에서 중소기업이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기업들이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해외로 나가거나 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부동산 등 다른 업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들려주는 보령다이캐스팅 황철주대표는 이제 정부는 기업활성화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며 특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황철주대표는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성장보다 꾸준한  성장으로 지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 황철주대표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신용’을 잘 지키고 투명성있는 경영으로 고객관리는 물론 내부 직원관리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철주대표는 ‘89년에 보령다이캐스팅을 설립, 기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보령다이캐스팅은 다이캐스팅(아연, 알류미늄)전문업체로 전자부품을 비롯하여 가전, 악기, 핸드폰, 디지털도어 부품 등 다이캐스팅과 관련된 모든 부품을 총 망라하고 있다.


동종업계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보령다이캐스팅은 설비와 기술력을 제대로 갖춘 경쟁력있는 업체로 보다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 순간의 이익보다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며 신용거래와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한번 거래를 맺은 업체는 지속적으로 거래하고 있으며 한번 입사한 직원들이 장기 근속하고 있어  기술 노하우 축적은 물론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기업으로 호평나 있다.


한편 황철주대표는  ‘열정적으로 새롭게 도전하자’는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고 있으며 사람을 중시여기고 신뢰를 잘 지키는 인물로 한번 마음 먹으면 꾸준히 밀고 나가는 성실한 기업인이기도 하다.


덕망이 높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고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는 황철주대표는 현재 크리스토퍼 리더십 3기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부라이온스를 통해 지역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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