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동에서 1톤 트럭·승용차 4중 추돌…임산부 등 7명 부상

2020-03-24     권슬기 기자
▲ 사고 현장 (경기부천소방서 제공)

[부천신문] 24일 오전 9시 59분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트럭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24일 오전 9시 59분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트럭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 사고 현장 (경기부천소방서 제공)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승용차가 반대쪽에서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또 1톤 트럭을 뒤따르던 승용차는 트럭 우측 뒷부분을 들이 받았다.  

▲ 사고 현장 (경기부천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임산부 A씨(30대)등 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톤 트럭 운전사 B씨(50대·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1톤 트럭이 전방주시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 같다"며 "B씨 조만간 불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고 현장 (경기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