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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내 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전염성 피부병인 옴 환자가 집단발병한 사실이 학부모의 제보로 드러났다. 특히 보건소는 이 같은 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7일 학부모들과 학교등에 따르면 지난 1개월 전 A고등학교에서 10여명의 옴 환자가 처음 발생한 후 최근까지 D고 17명, W고 8명 등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옴 환자가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옴 환자가 집단발병하자 해당 학교측은 옴에 걸린 학생들에게 등교중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비법정 전염병이라는 이유로 신고를 하지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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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영업허가 취소된 렌트가 업체 차량을 1년이 넘게 말소하지 않는 등 차량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70여대의 차량넘버의 행방이 모연해 사고에 따른 민원발생 우려가 높아 부천시가 책임을 면하기 위해 말소등록이 시급한 실정이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구 심곡동 368-5번지 N렌트카 업체는 지난 2004년 5월21일 영업허가가 취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총 81대로 부천에 승용차 62대, 승합차 4대, 파주시에 승용차 15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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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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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환경노동조합과 한국노총부천시지부가 부천시 6개 청소대행업체를 상대로 “환경미화원 임금 17억원을 갈취했다”는 유인물 배포와 관련, 해당 업체들이 조합원 8명을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청소업체들은 고소장을 통해 “부천시와 총액도급제로 계약을 체결해 그 어디에도 청소원의 임금과 회사의 이익금이 얼마인지 기재되어 있지 않음에도 노동조합원들은 청소업체가 부천시와의 계약을 위반하고 노동자의 임금을 착복하고 있다는 등의 악선전을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청소업체 임원진 70% 이상이 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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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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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상대로 해외취업자 등을 모집해 제직증명서 등 비자신청 서류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취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불법해외취업 알선조직 김모씨(54. 직업안정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따르면 김씨 등은 허가 없이 부천 등지에서 발행되는 생활정보지에 ‘일본취업’, ‘여성취업, 고수입보장’ 등 해외취업 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찾아온 박모씨로부터 허위 재직증명서를 만들어 비자를 신청하는 수법으로 일본 단란주점 등에 취업을 시켜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200만원을 챙기는 등 지난 2003년 1월부터 최근까지 71명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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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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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추진하는 방범용 CCTV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업체로부터 청탁알선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변호사법 위반)혐의로 W고등학교 교사 손모씨(48)를 구속하고 회사원 엄모씨(37)등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수사과(과장 양상섭)에 따르면 손씨 등은 부천 모 연구소라는 책자에 부천시 발주 CCTV 설치공사가 자신들의 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처럼 허위로 만들어 제안서 등 실무를 맡은 엄씨 등과 짜고 지난 1월20일께 부천시가 발주예정인 6억원의 방범용CCTV설치공사 사업자 선정과 관련, 평소 잘 아는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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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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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부천관내 김치제조공장 10개소 제품을 수거해 위해물질 성분조사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부천관내 제조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비자단체 관계자 입회하에 2개 업체제품 수거에 이어 27일 3개 업체, 28일 5개 업체 제품을 수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부천관내 김치제종공장 제품을 수거해 조사에 들어갔다”며 “기생충 검사는 바로 결과가 나오지만 위해물질 검사는 배양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10일여정도 검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업체 관계자는 “한국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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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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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월에 주름살도 많이 생겼지만 평생소원이던 결혼식을 올렸으니 앞으로 열심히 살아갈래요” 지난 25일 낮 12시 부천농협 3층 신화웨딩홀에서 부천신문.더부천(발행인 권순호)과 대한접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봉사회(회장 이윤성)가 공동 주관하는 ‘2005 사랑의부부 무료 합동결혼식’웨딩마치가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의 축복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 형편과 불가피한 사정 등으로 평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수십년을 동거동락해온 5쌍의 부부들로, 한 자리에 모여 늦깍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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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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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중동점이 국산배추를 시중가의 절반가격인 포기당 1천500원에 판매한다는 전단지를 배포하고도 소비자들에게 3만원 식품매출 고객대상에 한해 판매한다며 입장을 번복해 소비자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현대백화점 소비자들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세일전단지 생식품 대박 코너에 일일 배추 500통 한정, 1천500원에 1인당 5포기까지 판매한다는 선전을 보고 배추를 구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줄을 서 2시간 이상 기다렸으나 식품매출 3만원 고객에게만 한정판매 한다며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부평에서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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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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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남부경찰서는 14일 한국국악협회 부천지회장 백모(남.50)씨를 보조금 횡령 및 폭력행위(상습 금품갈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천시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아 2천800여만원을 횡령하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치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예총 부천시지부 관계자는 “복사골예술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등의 명목으로 연간 3천여만원씩 최근 4년동안 1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며 “매년 정산서를 받아 부천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남부경찰서에 관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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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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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가 개발한 부천상동신도시 품질만족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토지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천상동지구 종합만족도는 69.2점으로 전국평균 70.9점 보다 낮아 40위에 올랐고, 품질만족도 역시 67.6점으로 전국평균 69점보다 낮아 42위. 개인욕구충족도는 전국평균 69.6점보다 크게 낮은 64점으로 56위에 올라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상동신도시를 개발한 토지공사 인천지사가 개발한 인천연수지구는 종합만족도에서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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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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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절도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살인, 강도 등 5대 범죄발생도 지난해 대비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찰청이 열린우리당 박기춘의원에 제출한 5대범죄 서별현황 국감자료에 따르면 부천중부경찰서는 117.5%가 증가했고 남부경찰서는 73.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유형별로는 부천중부경찰서가 올해 8월말까지 5천519건이 발생해 2천962건은 검거했다. 살인은 8건 발생에 7건 검거, 강도 60건 발생에 25건 검거, 강간은 81건 발생에 59건 검거, 절도 2천424건 발생에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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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천 실내경마장 상동이전문제와 관련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배기선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박흥수 농림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의 안병엽의원(경기 화성)과 조일현의원(강원 홍천.횡성)은 부천 실내경마장 상동 이전과 관련 “상가 입주자들과 지역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상동이전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어냐”고 따져 묻자, 이우재 마사회장은 “주민과 시민단체의 불만을 최소화 하도록 합리적이고 신중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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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칼라복사기와 컴퓨터 등을 이용해 71억여만원 자기앞수표를 위조해 액면가 보다 할인 판매하고 위조 수표로 물건을 구입한 뒤 되판 혐의(위조 유가증권 행사 및 변조 등)로 장모(56), 최모(40)씨 등 전문 수표위조단 11명을 구속하고, 김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조모(45)씨 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지난달 2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소재 D오피스텔에서 100만원권 자기앞 수표를 칼과 약품을 이용, 금액을 지우고 컴퓨터와 스케너 등을 이용해 액면가 7천만원짜리로
지역사회
안영상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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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오정동 405번지외 46필지 토지주들이 토지형질변경 허가규정을 어기고 삼청천 제방보다 높게 성토해 인근공장들이 침수피해를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물류단지로 조성될 상습침수지역인 2만5천여평 생산녹지 토지형질변경을 허가해 토지보상비를 높여 주는 등 특혜의혹도 제기돼 이에 대한 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인근 공장들에 따르면 오정구 오정동 405-3번지외 46필지 토지주들이 토지형질변경 허가조건보다 2m이상 높게 성토해 적은 강수량에도 하천의 수위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등 홍수피해가 예상될 뿐
지역사회
기동취재반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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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428번지 일대 8만8천평 규모에 최첨단, 도시형 지방산업단지(오정산업단지)사업 추진이 토지공사와 토지보상비상대책위간 입장 차이로 감정평가가 중단돼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당초 지난 6월 감정평가를 실시키로 했으나 입점한 공장들이 지장물 조사를 거부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8월말께 평가에 들어가자일부 토지주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평가중지를 요청해 평가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3개 업체에 감정을 의뢰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보상키로 했으나 비대위에서 압력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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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구도심 주민들이 생활이 어려워 도시가스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휴대용 버너로 끼니를 연명하는 세대수가 7천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과 관련 부천시가 중앙정부에 긴급구호자금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천리도시가스는 체납요금에 대해 수당을 지급하고 대행사로부터 대납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부실을 대행사에 떠넘기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부천시와 대행사 등에 등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도시가스 공급중지 세대수가 6천601세대로 전체 고지세대수 27만9천938세대 대비 2.4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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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관내 수십여개 이발소들이 비밀방을 꾸며놓고 손님들을 상대로 윤락을 알선하는 등 변태영업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행정당국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중동먹자골목 인근 일부 이발소는 접대부를 고용하는가 하면 ‘면도도우미’를 고용해 안마를 하는 등 윤락을 알선한다는 소문이 나돌자 단속해야 할 일부 관계인들도 출입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손님들과 업체들 등에 따르면 부천관내 60여개 이발소가 도우미를 고용 변태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님 K모(30.원종동)씨는 “이발소와 휴게실이란 업소들이 접대부를
지역사회
안영상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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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건립될 테크노파크 3차 사업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오정산업도로 교통대란이 우려관련 부천테크노파크 3차 사업 교통영향평가와 인근 오정산업단지 교통영향평가 보고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주요 교차로가 평가에서 누락되는 등 양 보고서 평가결과가 서로 달라 부실평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테크노파크 3차 사업 교통영향평가에서 주요 교차로 4곳이 평가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재평가와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테크노파크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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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동 현대홈타운 3단지 1천여세대 입주민들이 아파트 출입구에 수만볼트의 고압선이 설치돼 전자파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부천시가 지난 2000년 개발사업승인 당시 지중화가 아닌 가공선 설치를 승인한 것으로 드러나 현대홈타운 입주민들만 피해를 떠안게 됐다. 현대홈타운 3단지 입주민들 등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들의 통행로인 출입구 지상에 2만2천900V 고압선이 리치모아 상가에 전력공급을 위해 설치돼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지 백현정 입주자 대표는 “1천여세대 4천여 입주민들이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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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구도심 주민들이 생활이 어려워 도시가스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휴대용 버너로 끼니를 연명하는 세대수가 7천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과 관련 부천시가 중앙정부에 긴급구호자금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9월 현재 도시가스 공급중지 세대수가 6천601세대로 전체 고지세대수 27만9천938세대 대비 2.4%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소사본1.2.3동, 역곡1.2.3동, 괴안동, 범박동이 2천27세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송내 1.2동, 심곡본1.2동, 심곡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