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심사위원 현장실사, 적정지역 의견 표명

 

부천 상동영상문화단지를 중심으로 상동 일부지역이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광부는 지난 14일 부천시가 신청한 문화산업진흥지구 2개소에 대해 현장실사를 한 결과 상동 영상문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광부는 또 원미구 춘의동 경기DCA 중심은 진흥지구지정보다 시설지정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가 신청한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과 관련, 지난 14일 문광부 관계자와 심사위원이 현장실사를 마쳤다”며 “상동 영상문화단지를 중심으로 600.263㎡를 진흥지구로 적정하다는 의견을 표명해 지구지정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타 자치단체와의 형편성 등을 고려해 원미구 춘의동 경기DCA를 중심으로 한 98,314㎡는 시설지정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구지정과 관련, 지구별 특화기능, 주변 여건과 연계전략, 지구지정 면적 설정과 관련한 적정성 필요성과 관련한 추가 자료를 오는 23일까지 제출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관계자는 특히 “지구지정을 통해 국제행사와 관련한 마켓 및 잡 페어 프로젝트에 대한 국비지원 및 행정적 지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선정이 확정될 경우 예산 및 세제지원 등을 통한 관련 기업 집적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됨은 물론, 부천 문화콘텐츠산업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로 국.내외 마켓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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