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미술관」에서 수세기 동안 잠들어 있던 그림들이 되살아난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미술 감상 체험전이다.


기존의 감상만 하던 딱딱한 전시회에서 탈피하여 그림들을 IT기술(Info-Technology) + 교육과 오락 (Edutainment )을 결합한 미술감상 체험전으로 기획되었다.


어린이와 부모에게 친숙한 그림들로 미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고대에서 현대까지 미술사적 가치가 중요시되는 작품 61점을 선정, 단순한 시대분류가 아닌 5개 테마, ‘왜 이렇게 보았을까?, 신들의 세계, 과학으로 본 세상, 그림은 기록이다, 생각하는 미술’ 로 나누어 서양 미술의 발전과 시대흐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선정된 작품은 국내 첨단 디지털기술로 연출, 재현을 통해 보고, 듣고 재미있게 배우는 현장 학습 체험의 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또한「살아있는 미술관」은 교육부 제7차 교육과정에 채택된 펠드먼의 ‘서술-분석-해석-판단’의 4단계 미술 감상법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전시 구성으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700평 전시 공간에서 펼쳐지는 그림 속 주인공들과의 대화!


2008년 3월, 여러분의 눈앞에 최첨단 IT기술로 재탄생하는 21세기 명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마치 유럽의 오르세 미술관을 연상케하는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이집트 벽화가 그려진 곳에서 이상한 눈동자의 움직임을 발견하고, 벽화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며 주문을 외우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이처럼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미술관이 관람객의 흥미를 끈다.


또한 평면작품을 공간구성한 반 고흐의 ‘밤의 까페테라스’에서는 관람객 스스로가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차를 마실 수 있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살아있는 미술관」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실제 그림을 그리며 전시하는 체험이벤트도 마련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직접 화가가 되어 그림 전시회를 열어보는 이색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살아있는 미술관」 은 재미와 교육을 겸비한 에듀테인먼트 전시로서 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유익한 미술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 전 시 명 : 살아있는 미술관


* 전시일자 : 2008년 3월 7일(금) Open Run ~ 2008년 9월 22일


* 전시장소 : 서울잠실종합운동장 內 살아있는 미술관


* 전시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 입장마감 오후 6시) / 전시기간 내 휴관 없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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