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 www.choonie.or.kr)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울림이 있는 악기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어울림이 있는 악기동아리는 작년 초급반을 다녔던 아동을 대상으로 중급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초급반을 함께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이 있는 악기동아리는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지역환경 속에서 교습활동을 중심으로 참여자의 기초 실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연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듦으로써 자생력을 갖는 악기 모임을 지역 내에 구축하기 위함이다.


 


악기동아리의 초급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월 수강료 2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법정 저소득계층이나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지원한다. 악기는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여하며 대여비는 무료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며 성인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26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0명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편 어울림이 있는 악기동아리 담당 사회복지사는 “악기동아리를 통해서 문화적으로 사람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지역내 문화공동체가 형성되어 지속적인 문화나눔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크로마하프는 비교적 배우기가 쉽고 음악적 지식 및 배경이 없더라도 익힐 수 있는 악기로 가족이 함께 배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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