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김희자)는 24일 오후 2시 부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김희자 회장

이어 “노동부와 교육인적자원부 지원으로 4명의 전문 인력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지원받아 그동안 실무력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협의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소회계층 대상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올해로 10년을 맞게 되었다. 손을 잡아주어야 걷던 시기는 지나 스스로 적당히 뛸 수도 있는 10살이 된 것이다. 이제는 성장을 향해 기쁜 마음으로 도전하려 한다. 새로운 변화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가 그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2008년 지역사회학교의 구석구석까지 따뜻하게 덮어주고 데워줄 이불과 구들장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고붕주 교육장, 최운용 교육위원, 이음재 도의원, 지선희 지역사회학교 어머니연합회장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