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기도공무원연합회장기탁구대회 종합 우승

부천시청 공무원탁구동호회가 지난 15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도 공무원탁구연합회장기에서 우승을 싹쓸이했다.


부천시청 공무원탁구동호회(회장 기기환 팀장)는 지난해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각종대회를 석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부천시청탁구동호회는 단체전 1부에서 황천우,이선홍,김남영,남혜순,문현식,최태훈,황경준,김인규,김덕희선수가 출전해 고양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기기환,이규선,이수광,박순보,서정하,채기병,김소일,김중옥,김용병,박주석선수가 출전한 2부에서는 시흥시청에 압승을 거두며 1,2부 동반 우승을 일궈내면서 부천시청 탁구동호회의 저력과 결속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도 의회사무국 이선홍선수가 +1부에서 타고난 두뇌플레이와 순발력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원미구 건설과 김남영 선수가 3위로 막강 실력을 과시하였으며 의회사무국의 문현식 선수도 1부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2부에서는 오정구건설과 채기병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기기환 동호회장은 “43명의 동호회원 모두가 한 형제처럼 우의를 다지며 단합된 팀웍으로 꾸준히 노력하기 때문에 각종 대회를 석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부천시청탁구동호회는 부천시와 시청탁구동호회의 명예를 높이고 업무 수행에도 활력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청탁구동호회는 다음달 19일~20일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되는 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탁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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