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시의원 50억 증가 최고....오명근 의장 71억대 재력가

 

부천지역 현역 시의원 30명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2명이 지난 1년간 1억원 이상의 재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억원이상 감소한 시의원은 3명(10%)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부천지역 30명 시의원의 지난해 재산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의원은 김혜경 시의원으로 50여억원이 증가해 재산총계는 7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박노설 시의원이 7억여원 증가해 총 재산이 67억여원, 오명근 의장은 6억여원 증가해 총 재산이 71억여원으로 30명  시의원 중 총 재산규모가 가장 많았다.


 


또 오세완 의원이 6억여원 증가해 총 재산은 33억여원, 윤병국 의원이 3억 증가에 총재산 4억여원, 김미숙 의원이 2억8,000여만원 증가에 재산은 24억, 김승동 시의원은 1억여원 증가해 총 재산 3억여원, 강일원 의원은 1억여원 증가해 총재산 6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감소한 시의원은 변채옥 의원이 5억원 감소했으며, 한상호, 류재구 의원도 1억여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홍건표 시장은 1,000여만원 감소해 총 재산 2억4,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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