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우수,장려상 구▪동에 배정된 모든 상 수상 영예

소사구가 지난해 성과관리(BSC)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에서 6개부서가 최우수, 우수, 장려부분 모두를 수상함으로써 구와 동에 배정된 모든 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과관리(BSC)는 조직의 사명과 전략을 관리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측정 자료로 바꾸어 주는 틀로 재무적, 프로세스, 학습성장, 고객관점 등에서 평가지표를 찾아 업무평가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성과관리(BSC)부문 우수부서에 수여하는 상이 다른 상에 비해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공공부문이 민간부문과는 달리 정책목표가 명확하지 않고, 공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성과평가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평가가 가능하다는 의욕을 갖고, 전 부서에 대해 성과관리 도입을 전면 시행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성과관리 전국지자체 성과관리 시스템 확산의 표준모델로 지정되어 국가 정책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지자체 최초로 성과관리 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부천시 성과관리 사례는 공익을 본질적 목표로 추구하고 있는 공공조직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이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으며, 중앙부처에 이르기까지 도입이 현실로 다가왔을 정도로 비중을 더하고 있다.


박중길 총무과장은 “평가는 노력한 만큼 이뤄지는 것”이라며 “소사구는 직원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조청식 소사구청장의 마인드를 따라 궁극적으로 조직에 발전되는,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방향으로 직원들이 현장에서 대안을 찾고, 대화를 나누고, 혁신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다. 이러한 노력의 사필귀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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