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흥중학교(학교장 현재천) 태권도부가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획득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부천부흥중학교 3학년 이혜진은 패더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오는 5월31부터 광주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이 학교 3학년 윤세영과 김동식은 헤비급과 라이트헤비급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태권도 종목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천 교장은 "그동안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대비해 땀흘려온 오지훈 코치를 비롯한 태권도부 학생 모두에게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부흥인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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