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단속, 시민들 직접 체험

원미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차 단속으로 현장감 있는 불법주차의 심각성 인식과 문화시민으로서 준법정신을 기르기 위해 시민 체험단을 모집 운영 한다.


중점 모집기간은 오는 30일 까지로 원미구 거주시민을 대상으로 기간 내 수시 접수한다.


또한 체험날짜는 본인 희망 일을 원칙으로 매회 10명 정도로 하루 4시간씩 주차단속원과 함께 시내를 다니며 단속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체험근무를 마친 후에는 시민 참가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참가당일 시민 체험단은 주정차 단속에 관한 사항 및 관련 법규, 사진 촬영요령, 민원처리응대 등 사전교육 후 단속현장에 배치되어 체험단의 임무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체험시간은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하여 자원봉사확인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이상훈 구청장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으나 단속을 위한 단속이라는 시민의 불만이 많아 시민 체험단 운영을 통해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시민운동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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