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식중독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이 29일 심원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가 전국자치단체가운데  최초로 식중독 발생에 따른 초동조치 및 협조체계 구축 시스템 점검을 위해 실시되며, 부천시, 부천교육청, 원미.소사.오정구 보건소가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 1개소에서 26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상 훈련장을 설치.운영하며 환자 응급조치 및 역학조사, 원인식품조사 등 유관기관별 임무수행 등 신속한 보고체계 운영, 역할분담 적절성 및 효율성을 중점 점검한다.


 


부천시 위생과 전용환 팀장은 “최근 식중독은 오염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계절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대형화 추세에 있다”며 “식중독 사고 발생시 관계기관이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기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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