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시장과 권병웅 교수 1시간 독대 ‘실마리 풀어’

 

 


<속보종합>=부천세계무형운화유산엑스포 권병웅 사무총장 겸 총감독이 사퇴의사를 철회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1일 오전 11시 권병웅 총 감독을 불러 1시간 독대를 하면서 권 감독의 어려운 입장을 들었으며,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홍 시장과 권 감독이 1시간가량 독대를 가졌다”며 “권 감독의 어려운 문제를 홍 시장이 직접 나서 풀어주기로 하는 등 사퇴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됐다 ”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1일 오전 10시 30분경 윤성균 부시장, 3개구청장, 시청 국장 등 전 간부공무원이 홍건표 시장을 만나 사태수습을 위한 대책(안)을 건의했었다.


 


한편 일부 집행위원들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총감독이 부임하면서 집행위원들은 하루아침에 허수아비가 된 꼴이라며 권 감독의 업무스타일에 불만을 표출하며 무형문화재유산엑스포 개최를 처음 제안한 홍 시장 동생 홍국표씨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하자는 제안을 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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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신>=부천세계무형운화유산엑스포 사무총장 겸 총감독으로 선임됐던 권병웅 교수가 내부 마찰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과 관련, 1일 오전 10시 30분경 윤성균 부시장, 3개구청장, 시청 국장 등 전 간부공무원이 홍건표 시장을 만나 사태수습을 위한 대책(안)을 건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일 중 홍건표 시장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느냐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25일 부천세계무형문화재유산엑스포 총감독과 사무총장에 임명된 권병웅 교수가 사퇴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일부 이사진들이 권 감독의 업무스타일에 불만을 표출하며 무형문화재유산엑스포를 처음 제안한 홍 시장 동생 홍국표씨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하자는 제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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