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접수, 아리랑 TV·MBN 통해 방영

경기도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전문인력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벤처·중소기업을 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CF 및 기업체 홍보를 국내·외 방송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해외 위성방송으로 전세계로 방송되는 아리랑TV사와 국내 경제전문 케이블방송인 MBN과 협력하여 도내 우수기업 상품CF와 기업체 홍보물의제작·방영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홍보 희망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기업은 경기도 소재 벤처·중소기업으로서 제품의 시장성이 높고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4월 8일까지이며, 신청업체에 대해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을 중심으로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홍보방송 유형은 해외 제품CF, 해외 기업체홍보, 국내 기업체 홍보용 3가지로 기업체에서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업에게는 홍보물을 제작해 방영되도록 지원하게 된다.
제품CF는 30초분량의 제품의 첨단기술, 편리성, 디자인, 이미지 등을 내용으로 CF를 제작하고 아리랑TV를 통해 해외 위성방송으로 1개월에 100회씩 총 300회를 방영하게 되며,
기업체홍보는 기업체의 우수한 기술력, 아디디어상품, 생산공장, 비전 등을 세미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방영하는 것으로 해외 홍보는 아리랑TV를 통해 10분 분량의 홍보물을 총 9회 위성방송으로 방영하고, 국내 홍보는 MBN을 통해 20분량의 홍보물을 총 3회에 걸쳐 방영하게 된다.
이러한 방송홍보의 특징은 총 제작비의 일부만으로 전문 방송업체를 통한 제작뿐만 아니라 무료로 국내·외 채널을 수요자 중심으로 선택해 홍보물을 방영할 수 있다는데 있으며, 추가 방영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방영업체로 선정된 업체에서는 방송물로 제작된 홍보물을 바이어 상담이나 전시회 참가시에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퍼 발송시에도 인터넷 동영상이 포함된 전자카탈로그로 첨부해 오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므로 상품수출과 매출액 증가에 많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홍보물 제작·방영 비용은 방송사에서 자체 제작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외주비용을 기업체와 도에서 부담하게 되는데
①제품CF는 1편당 1,100만원으로 이중 도(중기센터)가 500만원을 지원하므로 기업체는 부가세를 포함해 600만원만 부담하게 되며,
②해외 기업체 홍보물은 1편당 550만원으로 도에서 25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체에서는 부가세를 포함하여 300만원을 부담하면 되고
③국내 기업체 홍보물은 1편당 450만원으로 도에서 20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업체에서는 부가세 포함 25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희망업체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벤처지원팀(전화 031-259-6145, 홈페이지 www.ksbc.or.kr)으로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