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꽃길 꽃동산 조성도

식목일이자 청명 한식인 오는 5일 부천시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식목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부천시는 밝혔다.
부천시는 공무원과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구 작동터널 부근에서 개나리 1만여본, 부용, 접시꽃, 프록스 등 초화류 1만2,000여본을 식재하고 산지정화활동도 함께 펼친다.
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다가오는 월드컵의 성공적 대최를 위해 수목은 물론이고 시계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꽃길, 꽃동산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내외국인들에게 부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또, 원미구에서는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톨릭대 뒷편 원미산에 잣나무 등 수목 8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소사구는 계수동 황금농원 앞쪽 야산에 시민 등 25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잣나무 1,500본을 식재하고, 오정구는 고강동 미도아파트 뒷편에서 200여명이 참석 산벗나무 등 100여본을 각각 식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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