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 4명 각축
13일 ‘진검 승부’ 가려

민주당 시장 경선 후보가 4자구도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민주당 시장 후보는 안익순 전부천시의회 의장과 원혜영 시장으로 압축되었으나 후보접수 최종일 날 조영상 민주당 소사구지구당 위원장과 한상운 전경기도의회 의원이 후보 신청을 해 출마예상자가 늘어났다. ▶관련기사 6면
이들은 오는 13일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 짓는다. 한편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 주자인 안익순 의원은 지난 5일 ‘조영상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그는 “조 위원장은 즉각 지구당위원장을 사퇴하고, 현명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조 위원장은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전격 사퇴하고, 민주당은 소사지구당에 있었던 선거관리위원회를 원미을 지구당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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