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북부역에 위치한 회사 정류소에로의 시내버스 진출입이 이곳의 교통혼잡을 초래하고 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 수없이 지적되어 왔다. 이곳을 시발점으로 하는 노선버스도 점차 개선대책이 마련되어야겠지만 꼭 이곳을 들르지 않아도 되는 노선부터 회사정류소를 들르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권장한다.
3번, 23-3번은 중동쪽에서 올 경우, 12-2번, 71번은 소사동쪽에서 올 경우, 각각 회사정류장을 들어갔다가 나온다. 그러나 22번, 8번 등은 중동쪽에서 올 경우 북부역 농협앞으로 좌회전하며 5번은 북부역 농협앞으로 바로 통과한다. 최소한도 3, 23-3, 12-2, 71번 등의 경우 회사정류장을 진출입하는 방법을 없애고 도로 정류장에서 바로 승하차 하도록 고쳐햐 한다. 이렇듯 그 외 노선의 경우도 회사정류장 진출입을 최소화하는 것부터 개선하길 바란다. 아울러 시민들의 제안을 공모해 볼 것을 권유한다.
논설위원김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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