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이상 경력자

부천시가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채용키로 했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11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채용자격 기준은 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가능한 기획예산 또는 중소기업지원정책, 산업정책 담당부서 책임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출연기관의 본부장 이상 직책으로 5년 이상 경력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관련분야 8년 이상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는 관련분야 5년 이상으로 이사장이 추천하는 자, 대기업 임원급 이상 경력자로 이사장이 추천하는 자 등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해 국비확보 등 침체된 부천산업진흥재단을 활성화 시키라는 홍 시장의 지시에 따라 공개채용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A모 국장이 명예퇴직을 하고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예상은 불투명하게 됐다.

홍 시장이 장고 끝에 공개채용으로 선회한 것은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공무원을 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에 임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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