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실종예방 사업으로 치매 등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들에게 기존의 팔찌형의 불편함(분실, 착용거부 등)을 개선해 ‘인식표(명찰)’를 옷 안쪽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식표는 크기 5 × 2 ㎝ 정도로 헝겊재질이며 열을 가해 반영구적으로 의복에 부착할 수 있다. 인식표에는 코드번호, 129콜센터, 경찰청 182센터번호가 기재됐다.
인식표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관내 가까운 보건소에 연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제품구성은 안내문과 사용설명서 옷 안쪽에 부착할 수 있는 천 재질의 인식표 30여장으로 이뤄졌다.
발급희망자 및 가족은 부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임순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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