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특색 있고 우수한 맛을 내는 음식을 지정하는 복사골일품업소 신청을 오는 9월1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부천시에서 일반음식점을 2년 이상 영업하는 업소, 체인점일 경우 부천시에 본점을 두고 영업하고 있는 업소이다.

신청음식으로는 지정된 지 3년이 도래된 품목인 버섯전골, 홍탁삼합, 쇠고기구이, 보쌈, 바지락칼국수, 오리훈제구이, 게장백반, 추어탕이며, 신규신청음식으로는 양식, 일식, 부대찌개, 동태탕, 청국장 등 13개음식이다.

대학교수,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일품업소 신청업소에 대하여 현지 출장하여 음식을 시식하고 평가를 하며 배점기준은 100점 만점으로 음식 맛 분야 80점, 이용객 편의시설분야 10점, 종사자 친절도 10점으로 한다.

신청은 업주 및 시민이 추천 할 수 있고 신청서 및 심사음식 조리설명서를 각각 작성하여 각구보건소 및 음식업지부에 방문, 팩스,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복사골일품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지정패 교부 및 위생용품 구입 지급 등 재정적 인센티브 지원과 대내ㆍ외 홍보 지원(시 홈페이지 게재, 지역신문∙방송 홍보, 맛지도제작 보급 등)등을 받게 된다.

현재 35개 음식 35개 업소가 복사골일품업소로 지정되어 에어커튼 및 쓰레기봉투 등 4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인센티브로 지원했고, 부천관광 안내도 5만부에 수록,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복사골일품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위생과(625-4304)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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