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된 기념행사



한국만화가협회 등 만화 관련 단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창작만화 공모전’ 시상식과 ‘오늘의 우리만화상’ 시상식이 지난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제9회 만화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동훈의 <베이스 온 더 트루 스토리>가 창작 만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오늘의 우리만화상은 <남한산성>의 권가야, <100℃> 최규석, <탐나는도다> 정혜나, <트럼프>의 정현주,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의 양우선 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된 ‘만화 100년, 시대에서 숨 쉬다’ 기념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다큐멘터리는 한국 최초의 만화인 이도영 화백의 삽화에서 ‘코주부 삼국지’, ‘로봇 태권브이’ 등 추억의 만화, 시사만평, 최근의 웹툰까지 한국 만화 100년 역사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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