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는 출장 맛사지를 받는다고 여성 맛사지사들을 여관으로 유인한 뒤 이들을 강간하고 금품을 강취해 온 이모씨(22.충남 서산시 석림동)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말 오후 10시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소재 모여관에서 출장맛사지사 신모씨(27ㆍ여)에게 맛사지를 받겠다며 유인해 흉기로 위협하고 강간한 뒤 현금 26만원을 강취한 혐의.

 또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71 S여관에서 여성맛사지사 유모씨(21ㆍ여)를 유인해 같은 방법으로 강간한 뒤 현금 20만원을 강취하는 등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100여만원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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