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인 봉사로 활기찬 클럽 만들겠다”

지난 달 30일 부천 동부라이온스클럽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된 가운데 (주)창영산업 윤홍범대표이사가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윤홍범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 동부라이온스클럽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각오를 들어본다.<편집자 주=최찬윤국장>

“이제 봉사도 다른 사람의 권유나 부탁에 의한 미진한 참여 봉사 보다는 스스로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봉사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1년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클럽이 존재하는 한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만이 우리 클럽도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 날 것입니다. 따라서 임기동안 주도적인 봉사에 초점을 맞추어 클럽을 이끌어 나갈 각오입니다”
지난달 30일 부천 동부라이온스클럽 28대 회장에 취임한 윤홍범 신임회장이 밝히는 각오다.
윤홍범 신임회장은 ‘98년 지인의 소개로 동부라이온스클럽에 몸을 담게 되어 그동안 클럽 총무(2년)와 재무(1년) 등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왔다.
윤 신임회장은 그동안 라이온스클럽을 통해 봉사를 해오면서 느낀 것은 본인도 마찬가지였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기보다 주위 지인들의 권유에 의해 봉사에 참여하거나 봉사단체에 몸을 담고 활동하면서도 자발적인 참여보다 다른 회원의 부탁에 의해 마지못해 참여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며 이제 그런 수동적인 봉사보다는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윤홍범신임회장은 “동부라이온스클럽이 발족된 지 오래되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동부라이온스클럽을 통해 봉사해왔고 지금도 많은 회원들이 열성적으로 봉사하고 있지만 젊은 회원들을 많이 영입하여 보다 젊고 활기찬 클럽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젊은 회원들이 많이 입회도 하고 활동도 하면서 젊은 회원들을 중심으로 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이 모두 힘을 보태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윤신임회장은 클럽이 한층 더 나은 봉사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다같이 노력해야만 한다“며 든든한 회원들을 믿고 앞으로 1년간 성심을 다하여 클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라이온스는 1904년 4월에 창립되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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